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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서초 카페 - 어반아이트(URBANITE)

홍보용 불로거 글처럼 써봤다. 나한텐 안맞는듯....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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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 식중독에 걸려 삼일동안 흰죽만 먹었어요ㅠㅡㅠ

오늘 점심에는 맛있는 케이크를 꼭 먹겠다고 검색해서 케이크가 맛있을거 같은, 그러면서 가격도 저렴할 것 같은 곳을 찾아서 갔어요.

제가 바 테이블을 굉장히 좋아해서

맛있는 케잌 + 적당한 커피값 + 좋은 분위기 + 넓은 곳 + 바 테이블

요 네가지 요소가 충족되는 곳을 찾아봤더니 교대사거리에 하나랑 서초역과 교대역 사이에 하나가 눈에 띄더라구요. 그 중 서초욕과 교대역 사이에 있는 "어반아이트"에 갔답니다. 비오는 날이라 동선을 최소화하려구요^^

카페 방문 목적은 맛있는 케잌을 먹고, 시험공부를 하는 거였거든요ㅎㅎ 평소 공부시간이 길 때면 스타벅스를 가는데 스타벅스 케이크는 맛이 없어서 어반아이트 찾아가는 길이 설랬답니다ㅎㅎ


요로코롬 검색해서 한번 더 위치 확인과 가격도 알 수 있었어요. 아메리카노는 4.5였던걸로 기억해요.

전 머그컵에 따뜻한 아메리카노 진한맛 + 당근케잌 한조각을 먹었어요. 아메리카노가 식으면서 당근케이크가 없어지면서.... 진한 커피맛에 다 마시진 않았어요. 요즘 카페인 줄이느라 자제했답니다ㅎㅎㅎ
연한 커피는 물에 커피 향 첨가한 것 같아서 잘 못마시거든요. 어반아이트 커피는 제 기준에서는 괜찮다. 세시간 앉아있을 경우 괜찮다. 였어요~ 테이크아웃으로는 비싼 가격이구요. 점심 때 3천원 판매하는 것 같은데 테이크아웃 가격으론 그정도가 적정한 것 같아요.

아메리카노랑 케잌은 주문하고 금방나왔어요. 비오는날 오후 세시 방문이라 사람도 별로 없었구요. 케잌을 받아들고 바테이블로 갔는데 이런, 케이크 양이 좀 적더군요ㅋㅋㅋ.........



이렇게 목재 트레이에 주셔서 느낌은 좋았지만 케잌을 좀 만 더 크게 잘라주셨다면..... 크흡....

케이크 양이 적어서 아쉬웠는데 맛있어서 더 아쉬웠어요..... 임대료가 비싼 곳이라 수긍은 했지만요.

그래도 직원분들은 친절하고 음악은 잔잔하고 사람들도 조근조근 말해서 좋더라구요. 카페엔 30대 이상인 분들만 보였어요. 업무, 사업 이야기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큰 웃음소리 등 신경쓰이는 소리는 듣지 못했어요.

두시간 머물러 있었는데 이어폰 안끼고 공부에 집중하기 좋아 좋은 선택을 했다는 뿌듯함을 느꼈답니다~

바 테이블이 스벅 바 테이블보다 5~10센티 정도 더 높았어요. 전 먹을 때 약간 불편했는데 공부할 땐 괜찮았어요.

크흡. 적고보니 케이크가 또 먹고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