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퇴 썸네일형 리스트형 현타오는 야근에 대해. 1월3일 새해 두번째 출근을 맞이하여 오늘도 열씨미 일해야겟노라. 연봉협상을 하기 위해 프로젝트를 완수하겠노라. 굳게 다짐했던 아침이다. 9시 2분. '이크. 지각이네...뻔뻔하게 들어가야겟군.' 이라 생각하며 밝게 인사하며 자리에 앉고 컴퓨터에 전원을 켰다. 옆자리 팀장은 담배피러 갔는지 자리에 없다. 이내 자리에 온 팀장이 나를 보고 한마디를 툭. 던졌다. "오늘은 야근 하지잌~?." 해라잉?의 악센트에 미간을 찌푸리며 이야기한다. 덧붙여 옅은 썩은 미소도 날려주시네. 오후3시에 내가 맡은부분 전체 도면에 넣는것을 알바 실장님께 토스를 하며 야근안해도 되겠다. 생각했다. 5시에 다른 일을 받아 진행하다 5시 50분쯤 외근나간 팀장이 돌아옴과 동시에 알바실장님이 3시에 맡긴 일을 하신다.... 난 그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