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초부터 소화기가 안좋아 음식을 가려먹었고, 운동도 병행하니 살도 빠지고 건강해졌다.... 3~4월은 배부르게 먹어도 살이 빠졌다.
5월달에 밀가루와 흰쌀을 먹기 시작했고. (더불어 한달간 설사를 했지만.....) 6월 이후에는 설탕 섭취량이 늘면서 무게가 들쑥날쑥 하다가 이제 증가세로 넘어가니 다시 예전 몸매로 돌아갈까봐 두려워서 식단조절을 하기로 결심했다.
탄수화물과 설탕만 제외하면 실컷 먹어도 살이 빠지는 괜찮은 식단이기에 다시 시작해보려 한다. 또한 이전의 경험을 바탕으로 좀 더 저렴하게 맛있는 걸 먹을 수 있도록 조절해야겠다. 현재 수입도 없고 .... 한정된 금액으로 얼마나 다채롭고 영양가있는 식단을 구성할 수 있는지 확인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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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잡곡밥(냉동실에 얼려둔 것), 계란2개 넣은 애호박버섯볶음, 사과 1개(중간 크기), 삼치 한토막, 김치찌개.
든든든든든!!!!!한 아침이다. 잡곡밥은 안먹는게 좋은데 삼치와 김치찌개를 먹기위해 꺼냈다ㅎㅎ
[점심]
바나나+꿀+참마가루+우유 = 800~900ml ㅋㅋㅋ
사과 반개
돼지고기 간장설탕양념한거 한덩이에 야채 조금 추가.
설탕든 걸 얼른 빼야하는데...
[티타임]
레몬에이드.
시럽 쫙쫙 들어갔겠지. 하지만 마신다! ㅋㅋㅋ